![김정숙 여사(오른쪽)가 30일 오후 경남 진주시 대안동에 있는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지난 대선 때 당선되면 다시 찾기로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찾았다. [청와대 제공 =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5/30/5774b5ba-9b0e-47e5-be63-edb8cbf7f72f.jpg)
김정숙 여사(오른쪽)가 30일 오후 경남 진주시 대안동에 있는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지난 대선 때 당선되면 다시 찾기로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찾았다. [청와대 제공 = 연합뉴스]
김 여사와 박 할머니는 지난 1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지원 유세 현장에서 만났다. 당시 유권자를 만나는 과정에서 박씨 가게를 방문한 김 여사는 "(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꼭 다시 가게를 방문하겠다"며 박씨와 약속했었다.
이날 김 여사는 박씨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진주중앙시장을 찾았다.
가게에서 다시 만난 김 여사와 박씨는 팥빙수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김 여사는 중앙시장 내 상인, 손님들과 일일이 악수와 인사를 나눴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일 대통령 선거 후보 때 방문했던 진주성내 호국사를 방문해 진주지역사암연합회 스님들과 만남을 갖고 이어 진양 강씨 문중 사당인 상봉동 소재 봉산사도 방문했다.
이날 광주와 진주를 찾은 김 여사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KTX와 민항기를 타고 이동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