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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수리 빨라진다…해외법인 중 최대 규모 부품물류센터 오픈

“수입차 시장 1위 탈환도 중요하지만, 지속 성장을 위해 인프라 구축이 먼저다.”
30일 경기도 안성에서 열린 BMW 부품물류센터(RDC) 준공 기념행사에서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이 한 말이다. 새로 문을 연 BMW RDC는 이런 BMW그룹코리아의 전략을 실행할 전초기지다.

축구장 30배 규모…보유 부품 종류도 2배로 늘어

 
BMW 부품물류센터 [사진 BMW그룹코리아]

BMW 부품물류센터 [사진 BMW그룹코리아]

 
지난해 3월 기공식 후 1년 2개월 만에 문을 연 BMW RDC는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에 연면적 5만7000㎡ 규모로 지어졌다. 부지 면적은 21만1500㎡로, 축구 경기장 30개 크기에 달한다. 기존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보다 약 3배 정도 크며, BMW 본사가 있는 독일을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BMW 물류센터다.
 
BMW 부품물류센터 [사진 BMW그룹코리아]

BMW 부품물류센터 [사진 BMW그룹코리아]

 
물류센터가 커졌다는 건 그만큼 소비자들이 차량 수리를 위해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크기가 커진 만큼 보유하고 있는 부품의 종류와 수도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새 RDC에서 보관하는 부품 종류는 8만6000여종으로, 기존 이천 물류센터(3만5000여종)보다 2배 이상 늘었다. BMW 전체 부품 중 96%를 이곳 RDC에서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보유하고 있는 재고 부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960억 원어치다. BMW그룹 부품물류담당 볼프강 바우먼 부사장은 “연간 200만 건 이상의 부품을 딜러와 고객들에게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BMW 부품물류센터 [사진 BMW그룹코리아]

BMW 부품물류센터 [사진 BMW그룹코리아]

 
BMW는 새 RDC를 일본ㆍ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부품 물류 허브로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BMW는 또한 새 RDC를 건립을 통해 약 600명의 직ㆍ간접적인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사장은 “한국에 대한 BMW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물이 새로운 RDC”라고 설명했다.
 
BMW 부품물류센터 [사진 BMW그룹코리아]

BMW 부품물류센터 [사진 BMW그룹코리아]

 
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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