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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앓고 계신 외할머니 생각에..." 공익근무 중인 탤런트 정일우씨, 서초요양센터에 2000만원 기부

서초구립요양병원에 복무중인 탤런트 정일우씨. [사진 서울서초구청]

서초구립요양병원에 복무중인 탤런트 정일우씨. [사진 서울서초구청]

서울 서초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탤런트 정일우(30)씨가 지난 17일 자신이 근무하는 서초동 구립서초요양센터에 2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30일 확인됐다. 이 센터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노인 200여명이 치료를 받는 시설이다. 정씨는 올 1월부터 이곳 노인들의 식사와 교육·의료 활동을 돕고 있다.
 
정씨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5개월여간 이곳에 계신 할머니ㆍ할아버지를 돌보며 파킨슨병을 앓고 계시는 외할머니가 떠올랐다. 이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정씨는 2006년 데뷔때 부터 매년 기부 활동을 했다. 특히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에는 유가족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원을, 2015년 자신의 생일엔 내곡동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어린이 환자들에게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정씨는 “27살 대동맥류 판정(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을 받은 이후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언제 생이 끝날지 모르는데 그동안 너무 조급하게 살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팬들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초구립요양병원에 복무중인 탤런트 정일우씨. [사진 서울서초구청]

서초구립요양병원에 복무중인 탤런트 정일우씨. [사진 서울서초구청]

 
정씨가 기부한 2000만원은 센터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정일우 공익근무요원은 강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복무에 임하고 있으며 소집해제 후에도 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모범이 되는 연예인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서준석 기자 seo.juns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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