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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비거리 131m...시즌 6호 홈런

제프 배니스터 감독의 둘쭉날쭉한 기용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역할을 다하고 있는 추신수. [중앙포토]

제프 배니스터 감독의 둘쭉날쭉한 기용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역할을 다하고 있는 추신수. [중앙포토]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6호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30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1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7-10으로 뒤진 8회 말 1사에서 상대 우완 불펜 호세 드 레온의 시속 145㎞짜리 고속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31m에 달하는 대형 홈런이었다.
 
1회에는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2회는 직선타, 4회는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5-5로 맞선 6회 말 1사 2·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쳤다. 7-10으로 뒤지고 있는 8회에는 솔로 홈런까지 터뜨리면서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55(157타수 40안타)로 올랐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8-10으로 졌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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