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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부인 취업 특혜 의혹"...파상공세 벼르는 야당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위장전입, 다운계약서 의혹에 이어 김 후보자 부인 조모씨의 취업 특혜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에따라 야당들이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파상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6월2일이다.
2013년 김상조 후보자 부인이 서울 모 고등학교 교사 채용 당시 제출한 토익 성적표 [사진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실]

2013년 김상조 후보자 부인이 서울 모 고등학교 교사 채용 당시 제출한 토익 성적표 [사진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실]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은 30일 서울시교육청 자료를 토대로 “김 후보자의 아내 조모(55)씨가 한 공립고등학교 영어회화 전문강사로 취업하는 과정에서 채용자격을 충족하지 못 했는데도 합격해 5년째 근무했다”고 지적했다. 조씨가 해당 고등학교에 응시할 당시, 학교가 공개한 채용 기준은 토익 901점 이상이었지만 조씨가 제출한 토익 점수는 900점이었다. 2017년 재계약시에도 조씨의 토익 점수는 900점으로 역시 채용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재선발됐다.  
2013년 학교 측이 채용 기준을 밝힌 공고문 [사진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실]

2013년 학교 측이 채용 기준을 밝힌 공고문 [사진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실]

 
김 의원은 조씨 지원서에 기재된 경력 중 2005년 7월부터 1년 2개월간 ‘대치동영어학원 학원장’을 역임했다고 쓴 부분에 대해서도 “서울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05년 7월부터 2007년 9월까지 ‘대치동영어학원’은 등록된 적이 없다”면서 “무허가 학원장으로 활동한 것이거나 공립고교에 제출한 문서를 위조한 것이 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응시자격요건이 없는 상황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해 공립고등학교에 5년 동안 근무하게 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김상조 후보자가 공정거래위원장 직무를 수행할 자격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자 부인의 부정취업 의혹에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상조 후보자는 위장전입만이 아니라 카드사용 실적인 없다는 의혹, 또 아파트 다운계약서 등 여러 문제가 있어서 현미경 검증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김상조 후보자는 본인이 공정경쟁을 바로 잡기 위해서 가는 건데 더더욱 각종 의혹이 용납되기 어렵다”고 했고, 같은 당 최명길 의원은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와 김상조 후보자는 제기된 의혹만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관련 제보도 계속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park.seo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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