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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 생애미혼율 첫 10%대…15년 만에 여섯 배 급증

통상 50세까지 한번도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인 '생애미혼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리나라 남성의 생애미혼율은 지난 2000년에 비해 6배가량 증가했다. [중앙포토] 

통상 50세까지 한번도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인 '생애미혼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리나라 남성의 생애미혼율은 지난 2000년에 비해 6배가량 증가했다. [중앙포토]

우리나라 생애미혼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조선일보는 통계청 인구센서스를 활용해 2015년 생애미혼율을 조사한 결과, 50세까지 결혼 경험이 없는 미혼자 비율은 남성 10.9%, 여성 5.0%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남성의 생애미혼율이 10%대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같은 수치는 2000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남성은 2000년 1.8%에서 2010년 5.8%, 2015년 10.9%로 15년 새 6배 가량 급증했다. 여성 역시 같은 기간 1.4%에서 5.0%로 3.6배 높아졌다.
 
이런 추세는 도시보다 농촌지역에 두드러졌다. 시도별 남성 생애미혼율은 강원도가 13.2%로 가장 높았고, 부산(13.1%), 전남(12.4%), 서울(12.3%), 제주(12.1%) 등의 순이었다.
 
강원, 전남 등 농촌 지역에 미혼 남성이 몰린 데는 저학력 남성의 혼인율이 낮고, 여성들이 농촌 지역에 시집가는 것을 기피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조선일보는 밝혔다.
 
반면, 여성의 미혼율은 서울이 7.4%로 높고, 제주(6.9%), 부산(5.8%), 세종(5.7%) 순이었다. 전국에서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인 울산은 남녀 모두 생애미혼율이 가장 낮았다. 
 
생애미혼율은 50세까지 결혼한 적이 없는 사람의 비율을 일컫는 용어다. 생애미혼율은 45~49세와 50세~54세 미혼율을 구해 이를 평균하는 방식으로 구한다. 일본은 5년마다 생애미혼율을 발표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통계청 집계대상이 아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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