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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3명 중 1명, 주 1회 이상 성희롱 경험

[중앙포토]

[중앙포토]

29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15개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총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근로자의 3분의 1에 가까운 29%가 최근 6개월간 주 1회 이상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성희롱 피해 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 여성 근로자 중 성희롱 피해 비율은 34.4%, 남성 근로자는 25%였다. 남성 근로자 4명 중 1명도 성희롱 피해를 봤다고 대답한 셈이다. 근로자 1명이 경험한 성희롱 횟수는 남성이 평균 6.79회로 5.79회로 조사된 여성보다 높았다.
 
성희롱 피해자의 성별과 관계없이 가해자의 성별은 남성이었다. 남성 성희롱 피해자의 86.4%, 여성 피해자의 78%가 남성 가해자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해자와 피해자와 직장 내 관계에서는 가해자가 피해자보다 상급자의 위치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가해자로 간부·임원을 지목한 비율은 34.6%, 직속 상사는 28.4%, 선임 직원은 14.8%였다. 원청 업체 직원도 9%로 나타났다.
 
남성 성희롱 피해자의 경우 본인을 성적 대상으로 삼는 음담패설(0.64회), 음란물을 보여주는 행위(0.61회), 음란한 내용의 통화·문자(0.51회), 부부·연인 관계에 대한 성적 질문(0.51회) 등의 피해 유형을 꼽는 경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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