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급 교도소로 불리는 오스트리아 저스티젠 트룸 레오벤 교도소 외부 모습. [사진 해외 블로그]](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5/30/727afbaa-134e-4356-9e91-f66f4ec613aa.jpg)
세계 최고급 교도소로 불리는 오스트리아 저스티젠트룸 레오벤 교도소 외부 모습. [사진 해외 블로그]
세계 각국의 특별한 감옥들
볼리비아 산 페드로 교도소에는 죄수복이 없다. 수감자들은 사복을 입는다. 교도소 안에는 포장마차와 레스토랑·미용실·호텔까지 있어 자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가족들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어 마치 하나의 작은 도시 같다.
스페인의 아렌주에즈 교도소는 세계 최초의 패밀리 교도소다. 이 교도소에선 가족이 있는 수감자는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시설은 36개다.
오스트리아 저스티젠트룸 레오벤 교도소는 ‘5성급 교도소’로 불리는 세계 제일의 초호화 교도소다. 유명 건축가 요세프 호헨신(Joseph Hohensinn)이 설계를 맡아 2004년에 완공됐다. 이 교도소에는 헬스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고, 각 방에는 책상·부엌·텔레비전 등이 갖춰져 있다.
박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