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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뮤직상 들고 돌아온 방탄소년단, 하반기 신곡으로 ‘핫 100’ 차트 진입 꿈

“우상이던 아티스트와 함께 겨루고 수상하다니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제이홉)
 

뮤직비디오로 드라마 쓴 싸이와 달라
꾸준히 소통한 결과 팬덤 인정받은 것
한국어 랩, 노래가 잘 할 수 있는 방식
하반기 신곡으로 '빌보드 핫100' 들고파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하던 순간을 이렇게 회상했다. 지민은 “랩몬스터 형이 영어로 수상소감을 말하다 한국어로 하는데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다음엔 한국어로 된 우리 노래를 무대에서 꼭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29일 롯데호텔에서 빌보드 수상 기념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 선 방탄소년단.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29일 롯데호텔에서 빌보드 수상 기념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 선 방탄소년단.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들의 소감에는 많은 뜻이 함축돼 있다. 2013년 ‘강남스타일’로 ‘톱 스트리밍 송’ 비디오 부문을 수상한 싸이에 이어 두 번째로 빌보드 시상식에 이들이 참가하면서 미국 진출을 기대하는 시선이 많지만, 영어 가사로 서구를 공략하는 식의 해외 진출을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랩몬스터는 “‘강남스타일’은 뮤직비디오가 신드롬 이 된 케이스라면 저희는 SNS로 꾸준히 소통한 결과 팬덤이 확장돼 이제 조금씩 빛을 발하고 있는 걸음마 단계”라고 평가했다.
 
진심을 담은 음악과 꾸준한 SNS 소통을 성공비결로 꼽은 멤버들은 수상의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지난 1년 동안 음악·공연·소셜 데이터에 팬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 만큼 3억2000만 표를 선사한 팬들의 역할이 상당했기 때문이다. 해당 부문에서 6년 동안 왕좌를 지켰던 저스틴 비버를 꺾은 비결에 대해서는 “멤버 수가 많아 소통 빈도 수가 높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랩몬스터는 “하반기 발표 예정인 신곡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하고 싶다”며 다음 목표를 밝혔다.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4연속 진입한 방탄소년단의 싱글 최고 기록은 ‘버블링 언더 핫 100’ 15위로, 115위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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