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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트렌드 반영한 간편식의 '베스트셀러' 즉석밥·피자·볶음밥 등 메뉴 다양해져

오뚜기
오뚜기의 즉석식품 브랜드 ‘3분 요리’는 1981년부터 지금까지 36년간 국내 즉석식품 최고 자리를 지키는 장수 브랜드다. [사진 오뚜기]

오뚜기의 즉석식품 브랜드 ‘3분 요리’는 1981년부터 지금까지 36년간 국내 즉석식품 최고 자리를 지키는 장수 브랜드다. [사진 오뚜기]

오뚜기는 1981년 국내 첫 즉석요리인 3분카레로 가정간편식(이하 간편식)시장의 문을 열었다. 간편식은 시대와 사회적 환경에 부합해 즉석밥·피자·볶음밥 등 메뉴도 천차만별로 다양해지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오뚜기 ‘3분 요리’는 1981년부터 지금까지 36년간 국내 즉석식품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장수 브랜드다. ‘3분 요리’는 ‘3분 카레’를 시작으로 ‘3분 짜장’ ‘3분 햄버그’ ‘3분 미트볼’ 등이 잇따라 출시됐다. 2000년대 들어서는 현대인의 소비 성향에 맞춰 건강 지향적 원료를 조화시킨 프리미엄급 ‘3분 백세카레’, 끓는 물에 데우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필요 없이 밥 위에 그대로 부어 먹는 ‘그대로카레, 그대로짜장’을 선보였다. 2014년 5월에는 렌틸콩을 주원료로 한 ‘3분 렌틸콩카레’를 내놓았고, 최근에는 인도·태국 스타일의 ‘3분 인도카레 마크니’ ‘3분 태국카레소스 그린’을 선보였다.
 
간편식 메뉴의 탄생과 변화를 살펴보면 사회적 트렌드를 한눈에 알 수 있다. 간편식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사골곰탕은 1998년 출시돼 출시 20년을 맞은 장수 제품이다. 우리 민족의 탕반 식문화에서 곰탕은 빠질 수 없는 메뉴지만 손이 많이 가고 조리시간이 길어 현대인에게는 사치처럼 여겨질 수 있다. 오뚜기는 이에 100% 사골로 고아 옛날 맛을 낸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을 출시했다. 오뚜기 사골곰탕이 국물요리 시장 성장의 신호탄으로 작용하며 옛날 육개장, 옛날 설렁탕, 옛날 도가니탕 등으로 다양화됐다. 또한 사골 김치찌개, 사골 미역국, 사골 삼계탕 등 점차 프리미엄 제품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간편식은 즉석밥의 시대를 맞아 급성장했다. 최근에는 즉석밥이 즉석요리 세대의 욕구와 결합하며 냉동밥·컵밥·국밥·덮밥 등 복합밥 시장으로 옮겨 붙었다. 오뚜기는 지난해 ‘오뚜기 볶음밥’으로 출시 1년여 만에 국내 냉동밥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했으며, 이에 힘입어 컵밥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김치참치덮밥·제육덮밥 등 6종을 먼저 출시했다. 이어 12월에 진짬뽕밥·부대찌개밥, 올해 들어 쇠고기미역국밥·북어해장국밥·사골곰탕국밥·양송이비프카레밥 등 5종을 추가 출시해 13종을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 ‘함흥비빔면’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약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오뚜기 냉동피자는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올해 2월까지 단일 품목 누적매출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 콤비네이션·불고기·고르곤졸라·호두&아몬드 등 4종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 2~3인이 먹기 적당한 크기로 혼밥족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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