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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1년 전 이름 걸고 했던 약속

 

 

 

 

 

 

 

 

 

 
새누리당이 1년 전 이름 걸고 했던 약속
 
 
지금으로부터 1년 전  총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민들에게 약속한
‘*세비 반납’, 이제 딱 이틀 남았습니다
*세비는 국회의원의 봉급을 뜻합니다
 
 
 
김무성 당시 대표를 비롯  총선 후보 56명이
5대 개혁과제를 내걸었고, 이행되지 않으면  
세비를 국고 반납하겠다는 약속을 했었죠
 
 
 
그런데 당시 5대 개혁안이 이행됐나 살펴봤더니
지금까지 법안 발의된 건 단 한 건 뿐
 
 
 
국정농단 사건으로 당명을 변경하고  
일부 의원들이 탈당을 하며 5대 개혁안은  
사실상 흐지부지 됐습니다
 
 
 
이 개혁안이 이틀 안에 지켜질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입니다
 
 
 
그러니 약속에 따라 세비를 반납하셔야겠죠
국민들께 “기억해 달라”는 말까지 했으니까요
 
 
 
서명운동에 참여한 이들 중 당선된 건 31명
이들의 세비를 합하면 총 30억 원 정도입니다
 
 
 
“당 의견 들어봐야”
김무성 당시 대표 관계자
  
“의원 개별 의견에 따라야”
자유한국당(전 새누리당)  정책국
 
“당시 지도부·당에 확인해봐야”
당시 서명한 한 국회의원 관계자
 
그런데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보면
김무성 당시 대표, 당 정책국, 의원 개인이  
서로에게 책임만 떠넘기는 모습입니다
 
 
 
당이 달라지고 세월이 지나고 사정이 변하면
국민과 한 약속은 더 이상 약속이 아닌 걸까요
1년 전 그때를 기억하는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기획: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제작: 조성진 인턴 cho.seo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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