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중국 지하철 노선을 형상화한 애니메이션. 1990년부터 2020년까지 대만, 홍콩을 포함한 중국 주요 도시의 지하철 부설 현황을 담았다. [출처 peter dovak.com]](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5/25/9a31861d-5e02-45b8-ad30-dd32a8ed9fad.gif)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중국 지하철 노선을 형상화한 애니메이션. 1990년부터 2020년까지 대만, 홍콩을 포함한 중국 주요 도시의 지하철 부설 현황을 담았다. [출처 peter dovak.com]
1990년 베이징·톈진·홍콩 3개 도시에 불과하던 중국의 지하철 보유 도시가 2020년 41개 도시로 확대되는 모습을 일목요연하게 담아냈다.
중국의 지하철 건설 역사는 1969년 베이징 천안문 앞 창안제(長安街)를 가로지르는 1호선 개통으로 시작됐다. 1993년 상하이 지하철이 개통되면서 4개 도시로 늘었고, 1996년 대만 타이베이 지하철이 개통됐다.
1999년 광저우가 지하철 도시 대열에 합류했고 2010년대 들어 2선 도시 대부분에 지하철이 개통됐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의 지하철 노선을 형상화한 애니메이션 gif. [출처 peter dovak.com]](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5/25/e331c96f-5272-4d38-bf27-96202d42fdae.gif)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의 지하철 노선을 형상화한 애니메이션 gif. [출처 peter dovak.com]
상하이에는 14개 노선 364개역이 있으며 철로 길이는 588㎞다. 지난 4월 28일 하루 이용객 1187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서울은 1974년 1호선이 개통됐으며 331.5㎞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shin.kyungj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