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굿모닝 내셔널]워터슬라이드 탔더니...해운대 바다에 풍덩

 올해부터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은 높이 10m, 길이 50m의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바다에 곧바로 빠지는 스릴을 맛볼 수 있게 된다. 또 해운대해수욕장 왼쪽 끝자락 300m 구간에서 제트스키와 바나나 보트 등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성수기인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는 바다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을 오후 7시에서 오후 9시로 연장한다. 
올해 해운대에서는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바다에 빠지는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사진 해운대구청]

올해 해운대에서는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바다에 빠지는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사진 해운대구청]

 

올여름 해운대해수욕장 주변 물놀이 등 확 달라진다는데
해운대역에서 해운대로 가는 490m 길 문화광장으로 탈바꿈

문화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야시장 등 다양한 콘텐트 제공
예산 25억원 들인 음악분수도 올해 12월 선보여

해운대 모래사장에 누워 라디오 방송을 듣는 ‘해변 라디오’도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다. DJ는 개그맨 출신 김영민(36)씨가 맡는다. 
 
이뿐만이 아니다. 해운대역에서 해운대해수욕장으로 가는 490m 길이의 구남로가 문화광장으로 탈바꿈한다. 큰 골격은 현재의 4차선 도로를 모두 보행 통로로 바꾸고 대신 도로 양옆에 있던 인도를 일방통행 도로로 만든다. 보행통로에는 시설물을 가급적 설치하지 않고 열린 광장으로 활용한다.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소규모 무대가 3개 마련되고, 기업이나 개인의 신청을 받아 각종 행사도 할 수 있게 된다. 해운대구는 구남로 개선 사업을 위해 예산 30억원을 투입한다. 해수욕장 개장일인 6월 1일 이전에 모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보행통로 일부 바닥에 예산 25억원을 들여 음악 분수를 설치한다. 물줄기가 360도 회전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음악 분수는 올해 12월 완공된다.  
 
올해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은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사진 해운대구청]

올해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은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사진 해운대구청]

 
해운대는 피서철에 연간 1000여만명이 찾을 만큼 인기 관광지다. 그런데도 해운대구가 다양한 시도를 하며 관광객 몰이에 나선 이유는 뭘까. 해운대를 피서철뿐 아니라 겨울에도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하려는 취지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여름은 물론이고 겨울에도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을 늘려 해운대를 4계절 내내 관광명소로 만들 것”이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은 최대한 비우고, 구남로는 다양한 문화 콘텐트로 채워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올해 해운대 해수욕장에 설치되는 비치베드는 지난해보다 300개 적은 5100개다. 구남로에는 야간에 야시장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충족시켜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백 구청장은 “부산은 기후가 좋기 때문에 혹한기를 제외하고는 4계절 내내 찾을 수 있는 곳”이라며 “구남로를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바꾸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트를 제공하면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이은지 기자 lee.eunji2@joongang.co.kr
관련기사
 굿모닝 내셔널 더보기
굿모닝내셔널

굿모닝내셔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