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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최순실이 최경희 소개해 줘”…“기억 안 난다” 최경희 과거 진술과 배치

최순실씨와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최경희 전 이대 총장[중앙포토, 연합뉴스]

최순실씨와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최경희 전 이대 총장[중앙포토, 연합뉴스]

최순실씨가 이화여대와 요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경희 전 이대 총장을 미르재단에 소개시켜줬다는 정황이 나왔다. 그동안 최 전 총장은 최씨에 대해 “인사는 했지만 기억이 안날 정도로 잠시 만났다”고 진술해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 심리로 17일 열린 최씨와 최 전 총장 등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출석했다. 특검에 따르면 최씨는 미르재단을 통해 국내에 프랑스 요리학교 에꼴 페랑디 분교를 이화여대에 세우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최씨가 최 전 총장을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차은택 전 단장은 이날 “최씨가 직접 제게 사람을 소개해 주는 경우가 드문데 누굴 소개해 주겠다고 해서 나갔다. 저와 김성현 전 미르재단 사무부총장에게 일이 잘 진행될 수 있게 최 전 총장을 소개해 줬다”고 진술했다. 이어 “최 전 총장과 최씨는 페랑디 사업을 처음 듣는 듯 하던가”라는 특검 질문에 “이미 알고 있던 것 같았다. 최 전 총장은 굉장히 좋아했고 아주 긍정적이며 우호적으로 이야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차 전 단장은 “원래는 김 전 부총장이 계산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최 전 총장이 계산해서 지금까지 기억이 난다. 이날 첫 만남에선 보는 눈들이 있어서 나갈 때는 서로 따로 나갔다. 이후에 최 전 총장이 식품영양 관련 교수들을 소개해 준다고 해 큰 회의실에서 30분 동안 7~8명 정도 만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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