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자기가 예쁜 줄 아는 여자들'에게 충고 건넨 남성

“자신을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제발 그러지 말라”고 호소하는 게시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여성을 비하하는 듯한 표현이 많아 여성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1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위주로 지난해 12월 온라인 게시판인 네이트 판에 게재된 ‘지가 예쁜 줄 아는 여자들 많은 것 같다’라는 글이 화제가 됐다. 
 
글 자체가 어수선하고 표현의 생략이 많아 내용을 완벽하게 파악하기는 쉽지 않으나 대략적으로 여성들이 다른 여성의 외모에 대한 칭찬을 기피한다는 식으로 여성을 비하하는 듯한 내용이다.
 
글쓴이는 "번호 따였다고 '나 이런 여자야' 하면서 (우쭐해 하고) 질투심 유발을 한다"라며 태도를 지적했다. 또 "기본 쌍꺼풀 수술을 했으면서 진짜 수술을 안 한 예쁜 애들과 자신을 비교질한다"고 여성들의 이중적 태도를 비난했다.
 
이어 "내가 동기 중 예쁜 애를 칭찬하니까 죽어도 인정 안 하고 마지 못해서 칭찬 하는 척 하더라"며 "'오늘 좀 예쁜 것 같다' '머리 길면 예쁘겠다'는 식으로 칭찬하는 척 하면서 '현재의 너는 별로야'라는 것이 진짜 의미"라고 했다.
 
글쓴이는 "(이런 여자애들이) 다 보면 그냥 어정쩡하게 예쁘거나 그리 예쁘지도 않다"며 "그냥 평범한데 멀리서 보면 말라서 스타일 좋아보일 뿐"이라며 "제발 그러지 마라 너네 어정쩡하니까"라고 했다.
 
이 글은 게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외모에 대해 만족하고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댓글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또한 여자뿐 아니라 남자들도 스스로 잘생긴 줄 아는 게 문제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글쓴이가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한편 “나 자신을 사랑하는 데 남한테 피해준 게 있냐”며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뭐가 문제냐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댓글엔 “남자만 하겠냐. 남자들은 (외모를 가꾸려는) 노력도 안 하는 사람이 태반”이라는 내용이 달리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