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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피우진 보훈처장 임명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피우진 신임 보훈처장 [사진 연합뉴스]

피우진 신임 보훈처장 [사진 연합뉴스]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피우진 예비역 중령이 첫 여성 보훈처장으로 임명됐다는 소식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라는 영화 제목이 생각난다"고 반겼다.  
 
노 의원은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국방부의 부당한 강제퇴역처분에 맞서 이긴 피 중령을 삼고초려를 해서 2008년 총선에 진보신당 비례대표로 출마시킨 기억이 새롭다"고 밝혔다.  
 
[사진 정의당 노회찬 의원 트위터]

[사진 정의당 노회찬 의원 트위터]

그는 "이보다 더 짜릿하고 감동적인 인사는 일찍이 없었다"며 "역대급 홈런"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국방부의 부당한 처분에 맞서 싸워 이긴 참군인을 보훈처장에 임명한 것은 인사를 넘어서서 정의 실현이다. 그 자체가 '보훈'이다"라고 평가했다.  
 
국가보훈처 사상 첫 여성 처장에 임명된 피우진 예비역 중령은 1981년 대한민국 1호 여군 헬기 조종사가 됐다.  
 
피 중령은 2002년 유방암에 걸려 투병하다가 병마를 이겨냈지만, 군 신체검사에서 장애판정을 받고 2006년 11월 강제 퇴역했다.  
 
그는 국방부의 강제퇴역 조치에 맞서 인사소청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국방부는 소송에서 이긴 그의 손을 들어주고 2008년 5월 복귀 명령을 내렸다.  
 
때문에 피 중령은 긴 법정투쟁 끝에 복무 중 장애를 얻은 군인들에 대한 부당한 전역조치 관행을 끊어낸 '철의 여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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