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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3·4층서 뼛조각 속속 발견, 추가 수습 중

코리아샐비지 관계자들이 17일 오전 전남 목포 신항만에서 거치된 세월호 선체 내부 수색에 앞서 안전도 검사와 유해도 검사를 하기 위해 세월호로 이동하고 있다. [중앙포토]

코리아샐비지 관계자들이 17일 오전 전남 목포 신항만에서 거치된 세월호 선체 내부 수색에 앞서 안전도 검사와 유해도 검사를 하기 위해 세월호로 이동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5일 발견된 유골의 신원이 단원고 고창석 교사로 밝혀진 가운데 세월호 미수습자의 것으로 보이는 유골이 수습됐던 3·4층 구역에서도 뼛조각이 추가 수습되고 있다. 
 
17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은 이날 세월호 3층 중앙부 우현 에스컬레이터 자리에서 수거한 진흙 분리 작업 과정에서 작은 크기 뼈 11점을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흩어지지 않은 형태의 유골이 수습된 4층 선미 8인용 객실 및 화장실에서 수거한 진흙에서도 작은 크기 뼈 한 점을 수습했다.
 
특히 3층 에스컬레이터 자리에서만 지난 14~16일 사이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총 38점 수습됐고, 이 중에는 머리와 치아 등 한 사람의 것으로 추정 가능한 큰 크기의 유골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수습본부는 현재까지 미수습자 9명 중 2명의 주요 유골 부위를 수습, 지난 13일과 16일 두 차례 운구차를 이용해 유해보관소에 안치했다.
 
현장수습본부는 발견된 유골을 분석해 신원을 밝히는 작업 중에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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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