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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한겨레 선임기자, 후배 만류로 靑 대변인 고사"

한때 청와대 대변인 내정설이 돌던 김의겸 한겨레 선임기자가 후배들의 만류로 한겨레에 남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 김의겸 기자 페이스북]

[사진 김의겸 기자 페이스북]

기자협회보는 17일 이같이 보도하며 내정설이 거론되던 당시 한겨레 관계자들의 반응을 전했다. 김 선임기자는 지난 10일 저녁 '내일부터 출근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겨레는 당시 김 기자가 쓴 칼럼의 온라인 노출을 중단시키고 청와대 대변인행에 대한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기자협회보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겨레 내부에선 "(김 기자의 청와대 행이) 한겨레의 신뢰도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한겨레가 청와대로 직행한 언론인들을 비판하는 기사와 사설을 수차례 썼는데, 그와 똑같은 일이 한겨레 안에서 벌어진 것"이라는 등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정치인으로 봉사하겠다는 근본적 생각에 동의했다", "김의겸 기자의 판단이라면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등 의 목소리도 나왔다.
 
기자협회보는 김 기자가 청와대 대변인을 고사하고 한겨레에 남기로 한 배경엔 후배들의 만류가 있었다고 전했다. 평소 막역한 사이였던 후배들이 직접 그를 찾아가 청와대행을 만류했다는 것이다. 김 기자의 복귀와 관련해 한겨레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조직 내부의 상처를 치유하고 보듬으면서 상황을 정리하고 있다"며 "기자들의 정치권 직행을 방지하기 위한 내부 가이드라인 제정 등은 추후 논의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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