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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국장 안해" 주요 후보들 고사

트럼프 대통령.[출처=백악관홈페이지]

트럼프 대통령.[출처=백악관홈페이지]

 미국 상원 공화당내 서열 2위인 존 코닌(텍사스) 상원의원이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후보직을 고사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닌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고려한 FBI 국장 후보군 중 한 명으로 지난 주말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과 직접 면담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화당 당내에서는 의회에서 중요한 법안들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코닌 원내총무가 FBI 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반응이 대세를 이뤘다. 코닌은 16일 발표한 성명에서 "그 어느 때보다 이 나라는 신뢰할만한 FBI 국장을 필요로 한다"며 "나는 행정부에 그런 인물을 찾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통보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상원에서 보수적인 어젠다를 위해 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또 다른 FBI 국장 후보였던 공화당 트레이 가우디(사우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도 전날인 15일 FBI 국장직을 사양하겠다고 밝혔다. 코닌은 또 공화당 일부 의원들이 FBI 국장으로 추천한 메릭 갈랜드 워싱턴DC 연방 항소법원장이 FBI 국장이 되는 것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갈랜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난해 연방대법관 후보로 지명했으나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등 공화당 상원 지도부가 인준 청문회를 계속 거부해 낙마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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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