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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에도 부는 '비정규직 제로화' 바람

문재인 대통령이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공약하면서 금융권에도 정규직 전환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중앙포토]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중앙포토]

금융권에서 가장 먼저 정규직화 계획을 밝힌 곳은 씨티은행이다. 박진회(60) 한국씨티은행장은 지난 16일 사내 임직원에게 "연내에 무기계약직인 일반 사무 및 전담 텔러 직원 300여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하겠다"는 이메일을 보냈다. 씨티은행은 연공서열 임금구조와 퇴직금 누진제도로 매년 채용인원의 20%만 정규직으로 전환해왔다. 
 
기업은행은 창구 담당 직원 300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무기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노사 합의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을 논의해왔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금융권 정규직화 바람은 타 시중은행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일부 시중은행은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한 건 아니지만, 정규직화 실현이 가능한지 여부를 두고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선 "계약직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려면 사측도 큰 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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