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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감이 될’ 한 여가수의 빚 청산담 “18년 동안 다 갚고 나니…”

18년 동안 빚만 갚았다는 가수 금잔디. [사진 MBC에브리원]

18년 동안 빚만 갚았다는 가수 금잔디. [사진 MBC에브리원]

가수 금잔디(38ㆍ박수연)가 18년 동안 10억의 빚만 갚았다고 고백했다.
 
금잔디는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집안의 빚을 무려 18년동안 갚은 게 맞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몇 개월 전까지 빚을 갚고 있었다”면서 “현재는 빚 청산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빠가 딸에게 말 못하고 숨긴 빚들이 너무 많았다. 다 합쳐 10억이었다”며 “처음에 빚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다. 다 갚은 줄 알고 저를 위해 살고 싶었다. 저를 위한 추억이 없다. 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잔디는 “빚을 다 갚은 후 공황장애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감기인가 싶어서 누웠는데 저녁이 딱 되니까 제가 10층에 사는데 밖을 내다보며 울고 있었다”며 “‘떨어지면 아플까’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했다. 
 
이어 “매니저 2명이 불침번을 섰다. 내가 뭘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하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남인데 날 지켜주는 두 매니저 오빠가 있는데 ‘내가 만약 사라지면…’ 그런 생각 때문에 이걸 극복했던 것 같다. 그런 걸로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서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인생의 바람을 묻는 대목에서 금잔디는 “저는 지금도 부자로 살고 싶고 큰 스타가 되고 싶은 마음은 없다”며 “남은 인생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는 ‘픽미! 숨은 금손, 나야 나’라는 주제로 김우리, 재희, 박혜경, 금잔디, 지숙이 출연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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