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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비정규직 300명 일괄 정규직 전환

한국씨티은행 영업점. [중앙포토]

한국씨티은행 영업점. [중앙포토]

 한국씨티은행이 일반사무 직원, 창구직원 등 비정규직 약 300여 명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16일 직원들에게 보내는 'CEO(최고경영자) 메시지'를 통해 "올해 내로 무기 일반사무 및 전담텔러 등 전담직원 300여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14일 인천공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부문부터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고 천명한 이후 민간기업에서 취한 첫 조치다. 전환 직급은 정규직 5급으로 일반 행원과 같다.  
 
앞서 씨티은행은 매년 정규직 행원 채용인원의 20%에 해당하는 인원을 매년 정규직 전환해왔다. 씨티은행의 전담직 직원은 기간을 정하지 않고 근로계약을 체결한 무기 계약직이다. 전담직 직원은 정년이 보장되지만 보상체계 등 처우는 정규직보다 약하다. 하지만 이번에 전환되는 직급이 일반 정규직 입행 직원과 같아지는 만큼 처우도 맞춰준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씨티은행 노사는 점포 축소 정책을 두고 갈등 중이다. 그런 가운데 그동안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그동안 노조가 요구해온 사항인 만큼 노조 측은 "현재 시점에서 정규직 전환 카드를 들고 나온 것은 전형적인 물타기 시도"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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