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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고교 유망주들과 18홀 돈다는데 …

골프 꿈나무들 앞에서 스윙을 설명하는 주흥철 프로.

골프 꿈나무들 앞에서 스윙을 설명하는 주흥철 프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투어 SK텔레콤 오픈이 1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에서 개막한다. 대회 주최측은 올해 대회 개막에 앞서 새로운 형식의 프로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제까지 프로암은 프로골퍼와 대회 주최 측 초청 인사들이 함께 라운드를 하는 행사였다. 그러나 SK텔레콤 측은 프로골퍼들과 골프 유망주들이 함께 플레이하는 ‘행복나눔 라운드’를 펼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프로암에는 주로 VIP나 유관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게 보통이지만 SK텔레콤 오픈은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재능 기부 형식의 라운드 행사를 마련했다.
 
대회에 출전하는 30여 명의 정상급 골퍼들이 60명의 주니어 선수들과 동반 라운드를 하며 한 수 가르쳐주는 방식이다. 프로 1명과 엘리트 유망주 2명이 한 조로 18홀 플레이를 펼친다. 주니어 선수들은 선배들과 라운드를 하면서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 건 물론이고 기술적·정신적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주니어 선수 60명은 남자골프 국가대표와 대한골프협회의 추천으로 선발됐다. ‘탱크’ 최경주(47·SK텔레콤)는 고향 완도 출신인 이소미(18·금호중앙여고3)양, 김동민(19·영신고3) 군과 함께 라운드를 한다.
 
‘그린 위의 행복동행’을 추구하는 SK텔레콤은 또 재능기부 프로암에 참가하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014년 KPGA투어 대상 수상자인 김승혁(31)은 “주니어 시절 프로 형들과 라운드를 하면 보고 배우는 게 많았다. 주니어들이 프로골퍼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상금 12억원,우승 상금 2억5000만원이 걸린 대회 첫 날엔 베테랑 최경주가 지난해 대상 수상자 최진호(33·현대제철), 디펜딩 챔피언 이상희(25·호반건설)와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JTBC골프가 18일부터 21일까지 전 라운드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한다. 
 
김두용 기자 enjo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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