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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노후준비 5년 설계] 연금수령 시기 늦추고 아내도 임의 가입 … 국민연금 재테크

서명수

서명수

“노후에 가장 믿을 만한 비빌 언덕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지면 십중팔구 국민연금이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그만큼 재정적 압박이 심해지는 노후엔 국민연금만한 생활도우미가 없다는 이야기다. 특히 노후준비기간이 짧아 연금재원이 부족한 사람한테는 절대적인 존재다. 그러나 현실은 우울하다. 무엇보다 지급받는 연금이 짜다는 불만이 높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10~19년 가입자는 평균 41만원, 20년 이상 가입자는 88만원의 연금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활용하기에 따라 연금수령액을 얼마든지 늘릴 수 있다. 말하자면 ‘국민연금 재테크’다. 먼저 국민연금을 제때받지 않고 연기하면 연금액이 저절로 불어난다. 연기된 연금에 대한 이자는 월 0.6%, 연 7.2%씩 늘어 5년이면 최대 36%의 이자가 붙는다. 부분 연기도 가능하다. 일정 기준(현재 월 217만원) 이상으로 소득이 발생하면 초과 소득의 10~50%가 연금지급액에서 감액되기 때문에 재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이같은 연기연금 제도를 이용하는 게 좋다.
 
‘연금 맞벌이’도 있다. 국민연금 의무가입자가 아닌 전업주부가 스스로 임의가입해 남편과 함께 동반 수급자가 되는 것이다. 임의가입 월보험료는 소득기준이 따로 없이 8만9100원부터 39만600원 사이다.
 
현재 만 40세인 전업주부가 월보험료로 매달 8만9100원씩 20년간 총 2138만원을 납부하면, 만 65세부터 연금으로 매월 32만4630원을 평생 받을 수 있다.
 
서명수 객원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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