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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美 미시간주에서 생산한 크래프트 비어 '샘스 에일' 판매



병당 3900원으로 판매 기념 31일까지 3병 구매 시 9800원

지난해 홈플러스 크래프트 비어 매출 전년 대비 2배 이상, 취급수 3배 가까이 늘어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홈플러스가 미국 크래프트 비어 '샘스 에일(SAM'S ALE)'을 전국 142개 매장을 통해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크래프트 맥주는 맥주 애호가를 칭하는 '맥덕(맥주덕후)' 뿐 아니라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맥주로, 소규모 양조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를 뜻한다. 양조장마다 보유한 제조방식 또는 재료의 차이가 맛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대기업에서 대량 생산하여 일정한 맛을 유지하는 맥주와는 차별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최근에는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를 대형 유통업체들의 유통망을 통해 직접 양조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손쉽게 집 앞 마트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지난해 홈플러스가 판매한 크래프트 맥주의 매출은 2015년과 비교해 두 배 이상을 기록했고, 취급하는 크래프트 맥주의 종류도 세 배 가까이 늘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홈플러스는 미국의 수제 맥주 전문 양조장인 소가턱(Saugatuck) 브루어리에서 생산하고 미국 수제 맥주 수입 전문업체 LTK를 통해 소싱해 온 샘스 에일을 판매한다.



샘스 에일은 맥주 재료 중 가장 대표적인 홉의 종류인 심코(Simcoe) 홉을 사용한 세션(Session) IPA 계열로 알코올 도수를 낮췄다. 또한 소가턱 브루어리는 샘스 에일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보편적인 네이밍을 만들고자 미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이름인 Sam을 인용해 '샘스 에일'이라고 붙였다. 샘스 에일은 시트러스 향과 자몽, 열대과일 등의 첫 맛과 홉과 몰트의 달콤하면서 쌉쌀한 마무리가 특징이다.



홈플러스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하며 가격은 병당 3900원으로 31일까지 3병 구매 시 9800원에 판매한다.



수입사 LTK의 김문교 담당자는 "최근 커져가는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종류와 맛의 크래프트 맥주를 찾아 발굴하던 중 미국의 수제 맥주를 소싱해 국내 판로를 찾던 차에 홈플러스와 협업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홍석 홈플러스 맥주 바이어는 "홈플러스를 통해 소규모 브루어리의 독특한 수제 맥주를 선보임으로써,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mkim@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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