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내가 누군지 알아?"…'두꺼비' 보여주며 응급실 행패 부린 조폭

병원 응급실에서 윗옷을 벗고 난동을 부린 4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입건됐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해주지 않는다는 게 이유였다.
 
[일러스트=김회룡]

[일러스트=김회룡]

부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4시부터 30분간 부산 동구에 있는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에게 욕설하고, 윗옷을 벗어 양쪽 어깨와 팔에 그려진 두꺼비 문신을 보여주면서 난동을 부린 혐의(업무방해)로 김모(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MRI 촬영을 해달라는 요구에 의사가 "응급진료를 하지 않아 어렵다"고 하자 "내가 누군지 아느냐"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의료진을 향해 소화기를 휘두르고, 이를 말리는 병원 보안직원 정모(36)씨의 뺨을 5~6차례 때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조직폭력배 칠성파의 행동대원이라고 한다.
 
부산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김씨의 혐의를 파악하고 찾아가 보니 그사이에 타 경찰서에서 다른 혐의로 구속해 유치장에 있는 상황"이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