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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아는 사람만 알차게 이용하는 수도권 캠핑 명소 북한강 자라섬 매력은

남이섬 옆에 있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북한강 상류의 자라섬은 수도권의 대표적 캠핑 명소다. 맑은 강과 푸른 산이 만나 새벽이면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4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고 남이섬의 1.5배 크기(65만7900㎡)다. 자라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라섬이란 지명이 생기기 전 ‘중국섬’으로 불렸다. 해방 후 섬에서 중국인들이 수박과 참외 농사를 지었기 때문이다. 시원한 북한강 물길과 드넓게 펼쳐진 잔디가 어우러진 곳이다.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 상류 자라섬 캠핑장에서 한 가족이 캠핑을 즐기고 있다. [사진 가평군]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 상류 자라섬 캠핑장에서 한 가족이 캠핑을 즐기고 있다. [사진 가평군]

자라섬 위치도. [사진 가평군]

자라섬 위치도. [사진 가평군]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 상류에 위치,서울과 1시간 거리
캠핑 캐러밴(캠핑카)ㆍ오토캠핑장ㆍ캐러밴사이트 갖춰
가평군이 운영해 이용료 저렴하고 샤워장ㆍ취사장 있어
여름이면 카누ㆍ카약 등 수상레저 즐기고, 수영장 개장
수제맥주 축제 등 다양한 축제 이어지고 남이섬도 인접

가평군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26만8530㎡ 규모의 캠핑장에는 다양한 캠핑 메뉴가 준비돼 있다. 텐트·침낭·코펠·주방용품 등 캠핑 장비를 가져가 야영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장비가 없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 캐러밴(캠핑카)도 있다. 캠핑 매니어와 초보 캠핑족들 모두 캠핑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 상류 자라섬 캠핑장. [사진 가평군]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 상류 자라섬 캠핑장. [사진 가평군]

 
캠핑 캐러밴은 4인용 20동과 6인용 20동이 설치돼 있다. 이를 이용하면 휴식형 캠핑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자연을 즐기며 집 같은 분위기에서 편안히 휴식하기에 제격이다. 냉난방은 물론 온수까지 공급돼 샤워도 할 수 있다. 펜션 등에 비해 경제적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의 캠핑 여행으로 적합하다.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 상류 자라섬 캠핑장. [사진 가평군]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 상류 자라섬 캠핑장. [사진 가평군]

 
자연을 벗 삼은 호젓한 캠핑도 즐길 수 있다. 이동생활이 가능한 캠핑차량이나 승용차를 곁에 두고 텐트를 이용해 야외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 사이트(전기사용 안 됨) 191면과 캐러밴 사이트(전기사용 가능) 95면이 각각 조성돼 있다. 이용객 박대걸(44·회사원·서울 마천동)씨는 “3년 전부터 1년에 3차례씩 가족들과 자라섬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한다”며 “푸른 강 옆의 공기가 맑은 우거진 나무 그늘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다 보면 일상의 피로를 싹 가신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과 1시간 정도 거리로 가까운 데다 이용료도 민간 캠핑장 절반 이하로 저렴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 상류 자라섬 캠핑장. [사진 가평군]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 상류 자라섬 캠핑장. [사진 가평군]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정덕교 레져사업팀장은 “다목적잔디운동장·인라인스케이트장·농구장·자전거대여센터·놀이터 등 부대시설과 샤워장·취사장·세탁실 등 편의시설도 있다”고 소개했다. 캠핑장 옆에는 생태테마파크인 ‘이화원’이 있다. 아열대식물원, 남부수목원, 야생초화원, 전통 한국식 정원이 마련돼 있고 브라질 커피가든, 하동 녹차원, 고흥 유자원도 있다. 7월부터는 4350㎡ 규모의 야외수영장도 개장한다. 성인·청소년·유아용 풀을 갖춘 이곳에선 북한강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기고 휴식을 취하기 그만이다. 여름철에는 수상클럽하우스에서 카누·카약·수상자전거·페달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도 이용 가능하다.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 상류 자라섬 캠핑장에서 전경. [사진 가평군]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 상류 자라섬 캠핑장에서전경. [사진 가평군]

 
준고속열차인 ‘ITX-청춘’을 타면 서울 청량리에서는 42분, 용산에서는 55분이면 자라섬 입구 가평역에 닿는다. 육지와 교량으로 이어져 가평역에서 자라섬까지 차량으로 4분 거리다. 차량으로는 서울에서 1시간 정도 거리다. 800m 거리의 남이섬도 둘러보기 편하다. 인근 달전리선착장에서 5분 가량 배를 타고 들어가거나 공중에 설치된 쇠줄에 매단 의자(짚 와이어)를 타고 스릴을 즐기며 넘어갈 수 있다. 가평군 호경애 홍보 주무관은 “수변 데크와 정원을 끼고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고 강 주변의 자전거도로도 자랑거리”라며“자라섬에는 연중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주변에는 화악산·운악산·축령산·유명산·명지산 등 명산과 아침고요수목원·쁘띠프랑스 등 관광명소가 즐비하다”고 소개했다.  
 
자라섬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국내외 150여 종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제3회 가평 수제맥주 축제’가 열린다. 2015년 첫 선을 보여 맥주 마니아들이 기다리는 맥주 축제다. 수제 맥주를 마시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태원·홍대 클럽 등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밴드와 디제이 공연도 준비된다. 입장료는 없으며 행사장에서 맛보고 싶은 맥주와 음식을 직접 구매해 즐기면 된다. 자라섬 이용 안내는 홈페이지(http://www.jarasum.net)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는 자라섬(031-8078-8028)으로 하면 된다.  
 
가평=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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