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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정밀검진' NC 맨쉽, 또 선발 등판 거른다

팔꿈치 이상을 느낀 NC 다이노스 우완 제프 맨쉽(32)이 다음 등판을 한 차례 거른다. 
[사진 NC 다이노스]

[사진 NC 다이노스]

 
맨쉽은 11일 오전 서울로 이동해 오른 팔꿈치 정밀 검진을 받았다. 지난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맨쉽은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따냈다. 
 
하지만 맨쉽은 5이닝 동안 78구만 던지고 팔꿈치 근육 뭉침 현상으로 교체됐다. 지난달 30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팔꿈치 근육이 뭉치는 증세로 교체된 후, 한 차례 등판을 쉬었다. 하지만 또 똑같은 증상을 보였다. 결국 맨쉽은 스스로 구단에 정밀검사를 받고 싶다고 요청했고, 다음날 일찍 서울에 올라갔다. 
 
김경문 NC 감독은 "맨쉽의 팔꿈치 통증은 시즌 중 한 번은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계속 불펜투수였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많은 공을 던지다 보니 무리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NC에 입단한 맨쉽은 NC 구단 사상 최고액(18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외국인 선수다. 맨쉽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까지 뛰었던 거물 투수다. 하지만 지난 2년간 불펜투수로 뛰었다. 
 
김 감독은 "5월은 승부처가 아니다. 무리하게 선발 일정을 돌리는 것보다는 쉬어주는 게 필요하다. 선수가 안 아프고 정규시즌을 완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당분간 맨쉽이 선발에서 빠지면서 2군에 내려가 있는 이재학이 12일부터 수원에서 열리는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콜업된다.
 
창원=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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