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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주재 외교관 모아 놓고 ”한미, 김정은 향한 테러 또 시도할 것“ 주장

북한이 11일 평양주재 외교관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정세통보모임(설명회)’에서 한ㆍ미 정보당국이 김정은을 대상으로 생화학 테러모의를 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공화국(북한) 외무성은 최근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괴뢰국정원이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상대로 생화학물질에 의한 국가테러를 감행할 목적밑에 침투시켰던 극악무도한 테러범죄 일당이 적발된 것과 관련해 인민문화궁전에서 주조(주북한)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들을 위한 정세통보모임을 조직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한성렬 외무성 부상은 최고수뇌부를 노린 특대형 테러음모 행위에 대해 폭로하고 테러광신자들을 마지막 한놈까지 찾아내 짓뭉개버릴 공화국의 원칙적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 부상은 이날 “미제와 괴뢰 역적패당의 반공화국 적대시정책이 계속되는 한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노리는 제2, 제3의 특대형범죄가 또 다시 시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일 북한 국가보위성(국가정보원 격) 대변인 성명을 통해 최근 한ㆍ미 정보 당국이 김 위원장에게 테러 모의를 했고 이를 적발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언급한 최고수뇌부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의미한다. 북한은 지난 3월 30일에도 평양주재 외교관 등을 불러 정세통보모임을 갖고 한ㆍ미 연합군사훈련을 비판한 바 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정세설명회를 하는 것은 대외에 자신들의 주장을 알려 명분을 쌓고, 대내적으로는 체제 결속을 다지려는 것”이라며 “(테러모의는)북한의 주장일 뿐 관련 내용을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김록환 기자 rokan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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