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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북극위원회 장관급회의 참석…알래스카 환경단체들 반발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북극위원회 장관급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알래스카에 도착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극위원회 장관급 회의는 10~11일 이틀간 알래스카 페어뱅크스에서 열린다.



틸러슨 국무장관의 이번 회의 참석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극 등에서 석유 시추 필요성을 제기한 가운데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말 북극에서 원유 시추 작업을 확장하고 대서양 일부 지역에서 석유 및 가스 탐사를 가능하게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알래스카에 도착하자 마자 각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북극위원회 장관급 회의장으로 향했다. 이에 맞춰 환경 운동가들은 페어뱅크스 도심 공원에 모여 미국 석유회사인 엑슨모빌 최고경영자(CEO) 출신의 틸러슨 국무장관의 알래스카 방문을 비판했다.



북극위원회에는 미국,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러시아, 스웨덴 등 8개 국가가 포함돼있다. 북극위원회는 자문기관으로서 회원 국가와 원주민 그룹과의 협력을 증진한다. 북극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북극 개발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추구한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9일 회원국들이 이번 회의에서 과학 공동 연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조치에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북극위원회 의장국을 핀란드로 넘길 것이라고 NYT는 전했다. 미국은 지난 2년간 북극위원회 의장국을 맡았다.



북극위원회는 정책을 수립하거나 자원을 재분배하지 않는다. 또 모든 결정은 전원일치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변화와 북극 개발이나 시추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sk@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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