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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홍남기-이정도 3인의 인연 주목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11일 청와대 총무비서관으로 임명된 이정도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과 국무조정실장에 오르게 된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은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과 인연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 눈길을 끈다. 변 전 장관은 문재인 캠프에서 주요 경제정책 공약을 다듬는 일을 했다.

이정도 신임 총무비서관, 홍남기 신임 국무조정실장 모두 변양균 전 장관과 인연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
인정받는 정통 경제관료 공통점도

 
이 신임 비서관은 노무현 정부 시절, 기획예산처 장·차관을 지낸 변 전 장관의 비서를 맡았다. 변 전 장관이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에는 서기관으로 승진해 청와대로 들어가 행정관으로 일했다. 노무현 정권 말기 변 전 장관이 스캔들에 시달렸을 때도 묵묵히 변 전 장관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홍남기 신임 실장은 청와대에서 변 전 장관, 이 신임 비서관과 함께 정책실에서 정책보좌관으로 근무했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에 변 전 장관의 목소리가 반영된 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이정도 신임 청와대 총무비서관

이정도 신임 청와대 총무비서관

이 신임 비서관 내정자와 홍 신임 국무조정실장 내정자는 경제관료로서 안팎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공통점도 있다. 이 신임 비서관 내정자는 '엘리트'가 즐비한 기획재정부 내에서 입지전적 인물로 꼽힌다. 지방대(창원대)를 졸업한 데다 1992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기에 '주류'와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이 내정자는 인사와 예산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능력을 보여줬다. “일을 하려면 '이정도'로는 해야 한다', '차관까지 갈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게 기재부 내부의 목소리다. 이에 비고시 출신으로 최초로 인사과장으로 발탁됐다. 또 예산실에서도 잔뼈가 굵다. 기획예산처 예산기준과를 시작으로 기재부 예산실 농림수산예산과장·문화예산과장·행정안전예산심의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현재 32명의 기재부 실·국장 중 유일한 비고시 출신이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내정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내정자

 
 
홍 신임 실장은 1986년 행시 29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공직 생활 대부분을 경제기획원ㆍ재정경제원ㆍ예산청ㆍ기획예산처ㆍ기획재정부 등 예산ㆍ기획ㆍ재정 담당 경제부처에서 보냈다. 미래부에서는 창조경제·연구개발·과학기술전략·미래인재 정책 엄무를 총괄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과 정책실 정책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질 높은 정책 개발과 혁신에 앞장선 공로로 당시 노 대통령으로부터 격려금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세종= 하남현 기자 ha.nam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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