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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도, 문고리 권력자도 아니었다...관료 출신 총무비서관 눈길

이정도 신임 청와대 총무비서관

이정도 신임 청와대 총무비서관

이정도(사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이 신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임명된 건 파격 인사로 간주된다. 청와대의 발탁 배경 설명대로 그 동안 청와대 인사와 재정을 총괄하는 막강한 총무비서관 자리는 대통령 최측근들이 맡아 온 것이 관례였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 최측근 아닌 이정도 기재부 심의관을 총무비서관에 선임
이 비서관,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인연
이후 주로 기재부 예산분야에서 일해온 정통 관료
“최측근 아닌 전문 공무원에 곳간 맡기겠다는 의지”

 참여정부 때도 노무현 당시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 사무장을 지낸 최도술씨가 총무비서관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 때의 이재만 총무비서관도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릴 정도의 최측근이었다. 
 
 하지만 이 신임 비서관 내정자는 최측근과 거리가 멀다. 참여정부 시절이던 2006년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실 경제정책행정관으로 일하면서 문 대통령과 인연을 맺기는 했지만 그 때 이후에는 계속 관료 생활을 했다. 
 
 이 내정자는 나라 살림을 책임지는 기재부 예산실에서 잔뼈가 굵은 재정·예산전문가다. 기획예산처 예산실 예산기준과를 시작으로 기재부 예산실 농림수산예산과장·문화예산과장·행정안전예산심의관을 두루 역임했다. 최고 경제부처인 기재부 인사과장을 맡았던 경력도 있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총무비서관실을 예산정책 전문 행정 공무원에게 맡겨 철저히 시스템과 원칙에 따라 운용하겠다는 의지의 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 내정자는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창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비고시 출신이다. 1992년 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했다. 합리적인 스타일로 일처리가 깔끔해 직원에게서 인기 높은 상사로 꼽힌다. 업무의 본질을 꿰뚫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타일이라는 게 기재부 공무원들의 평가다. 
세종= 박진석 기자 kaila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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