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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아틀레티코 제치고 유럽 챔스 결승행...유벤투스와 격돌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확정지은 뒤 라커룸에서 기념촬영으로 자축했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확정지은 뒤 라커룸에서 기념촬영으로 자축했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지역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따돌리고 유럽 축구 정상으로 가는 문앞에 섰다.
 

4강 2차전서 1-2로 졌지만 1-2차전 종합 4-2로 승리
이스코의 만회골, GK 나바스의 눈부신 선방 이어져
다음달 4일 유벤투스와 결승전...창과 방패의 대결

레알은 11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1-2로 졌다. 하지만 1차전 3-0 완승 전적을 묶어 합계 4-2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챔피언스리그 2연패의 디딤돌을 놓았다.
 
벼랑 끝에 몰린 홈팀 아틀레티코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12분 코너킥 찬스에서 코케가 올려준 볼을 니게스가 머리로 받아넣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는 4분 뒤 공격수 토레스가 돌파하다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를 키커 그리즈만이 득점으로 연결해 2-0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아틀레티코가 한 골을 추가하면 1차전 전적을 합쳐 동률이 되는 상황에서 레알의 집중력이 살아났다. 전반 42분 공격수 벤제마의 패스를 받은 미드필더 크로스의 슈팅을 아틀레티코 골키퍼 오블락이 막아내자 쇄도하던 이스코가 밀어넣어 만회골을 터뜨렸다.
 
골득실이 동률일 경우 원정 득점에 가중치를 두는 대회 규정 탓에 아틀레티코가 승부를 뒤집으려면 세 골이 필요했다. 아틀레티코는 공격적인 선수 교체를 통해 맹공을 퍼부었지만 레알 골키퍼 나바스의 눈부신 선방에 가로막혀 추가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는 2-1로 마무리됐다. 홈팀 아틀레티코는 이기고도 웃지 못했고, 패배한 레알 선수들이 두 시즌 연속 결승행을 자축했다.
 
결승에 오른 레알은 구단 통산 12번째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아울러 이 대회 첫 2연패에도 도전장을 냈다. 전신인 유럽챔피언스컵이 지난 1992-93시즌에 UEFA 챔피언스리그로 거듭나며 명칭과 시스템을 개편한 이후 두 시즌 연속 '빅 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트로피)'에 입을 맞춘 팀은 없었다.
 
이탈리아의 강호 유벤투스와 격돌하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다음달 4일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에서 열린다. 화려한 공격진으로 무장한 레알과 유럽 최고의 견고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유벤투스가 맞붙어 '창과 방패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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