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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파는 중국산 SUV 켄보

다음 달까지 중한차가 확보한 켄보 600(사진)은 총 320대다. 5월 중 120대, 6월 중 200대를 중국에서 추가로 들여온다. 추가 물량은 전부 사전계약이 끝났다. 320대가 한국에 들어오면 관련 절차를 마치는 대로 사전예약 고객에게 즉시 인도할 예정이다.
 

가성비 앞세워 공세, 내달 2차 수입
신차 교환 카드로 품질 불안감 돌파

중한차가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중국산 SUV 판매를 시작한 후 200대가 모두 팔려 나갔다. 초도물량 120대는 2주 만에 판매가 완료됐고, 추가로 들여온 물량 80대 역시 모두 팔렸다. 켄보 600 인기 비결은 가격경쟁력(1999만~2099만원)이다. 켄보 600 차체(전장 469.5㎝, 전폭 184㎝, 전고 168.5㎝)와 크기가 비슷해 같은 준중형 SUV로 묶이는 현대차 투싼(447.5㎝X185㎝X165㎝)의 가격(2250만~3145만원)보다 최대 1000만원 정도 저렴하다.
 
한 체급 아래인 소형 SUV로 분류하는 쌍용차 티볼리(419.5㎝X179.5㎝X159㎝)의 가격(1651만~2526만원)과 비슷하다. 소비자 입장에서 소형 SUV 가격으로 준중형 SUV를 탈 수 있는 셈이다.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불신은 신차 교환 프로그램으로 정면 돌파했다. 5월부터 중한자동차는 수입차 최초로 엔진·트랜스미션·조향장치·제동장치에 중대 결함이 발생할 경우 신차로 교환해주는 제도(땡큐 익스체인지 프로그램)를 시행 중이다.
 
한국 시장에서 중국산 SUV가 인기를 누리는 현상은, 중국에서 한국차가 고전 중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이후 현대·기아차 4월 중국 판매량(5만1059대)은 지난해 4월 대비 65% 감소했다. 3월 판매 대수(7만2032대)도 전년 동기 대비 52.2% 줄었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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