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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文 측 선대위원장 "41.4% 기대에 못 미쳐...겸허한 마음"

박영선 민주당 의원(오른쪽). [사진 박영선 의원 페이스북]

박영선 민주당 의원(오른쪽). [사진 박영선 의원 페이스북]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선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박영선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기대에 못 미친다"라고 말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9일 오후 JT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장일단이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선대위원장은 이어서 "45% 이상의 압도적인 승리를 안겨주셨다면 그 힘으로 국가 개혁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긍정적인 해석이 있을 수 있다"라면서도 "그러나 그에 못미친 만큼 더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에게 다가가야 한다. 앞으로의 국정 운영에 있어서 험난한 길을 예고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선대위원장은 장관 임명과 관련해서는 "약 한달 정도가 걸릴 것이다"라며 "문재인 후보는 늘 '문재인의 정권이 아니고 더불어민주당 정권'이라고 여러 번 천명했다. 정의를 추구하는 분이라면 함께 일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 20분을 기준으로 전국 개표율 22.6%를 기록 중이다. 문 후보는 38.9%를 득표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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