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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스케치]충청주민 "충청권 후보없어 전국 지지율과 비슷하게 골고루 표 나눠준 듯"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구 조사 결과가 나오자 충청권은 대체로 "예상했던 결과"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전국 지지율과 달리 충청권에서 안철수 후보가 2위로 나오자 "충청권 출신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비교적 중도 보수 성향의 충청권 표심이 안철수 후보를 더 밀어준 것 같다"는 해석을 내놨다. 출구 조사 결과 전국 지지율은 문재인 41.4%, 홍준표 23.3%, 안철수 21.8%였고, 충청권은 40.5%, 안철수 23.4%, 홍준표 22.7%였다.
 

전국 지지율과 달리 충청에서는 안철수가 2위로 나와 눈길
세종시민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 명실상무한 행정수도 완성 기대감
세종청사 공무원 "공직기강 세우고 국가적 난관 해결" 당부

최재학(대전시 서구 도안동)씨는 "선거전 여론조사와 크게 달라지지 않아 출구 조사 결과를 봐도 별다른 느낌이 없다"며 "누가 되도 큰 기대도 안 했지만 박근혜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했다. 김중원(충남 서천군)씨는 "새로 뽑히는 대통령이 충청권 발전을 위해서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했다. 
 
행정수도 기대하고 있는 세종시민들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나타나자 환영의 뜻을 전했다.
9일 오전 세종시 아름동 아름중학교 강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계단을 오르고 있다. 세종=신진호 기자

9일 오전 세종시 아름동 아름중학교 강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계단을 오르고 있다. 세종=신진호 기자

 
김수현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총장은 “문 후보가 헌법을 개정해서라도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문화하겠다고 공약했다”며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 주민 연세흠(46)씨는 “지난 몇 달간 국민이 겪은 고통과 시련이 적지 않다”며 “문 후보는 서민들의 삶을 이해하고 국가적 난관도 잘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이모(48)씨는 “그동안 국정의 콘트롤타워 부재와 부처 개편 논란으로 공직사회가 어수선했다”며 “새 대통령이 공직사회의 기강을 바로잡고 국가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신진호, 대전=김방현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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