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치매할머니 사람보다 알뜰히 챙기는 반려견 '김오봉'

알츠하이머 초기로 가끔 집 위치를 까먹고 하는 할머니에겐 누구보다 소중한 반려견 '김오봉'이 있다. 
[사진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사진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최근 SBS TV '동물농장'이 공식 페이스북에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반려견의 사연을 공개했다. 반려견의 이름은 김오봉. 4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뒷다리를 쓰지 못하는 것은 물론 기저귀를 차고 다녀야 한다. 할머니는 포대기로 오봉이를 감싸 업어주고 "우리 아들 김오봉. 참 착하고 영리하다"고 말한다.
[사진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사진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한편 할머니는 알츠하이머 초기로 시장에서 사와야 할 것을 까먹는 것은 물론 가끔 집 위치를 기억하지 못할 때도 있다. 이런 할머니가 절대 잊지 않는 것이 있는데 바로 오봉이 사료를 챙겨주는 것이다. 
[사진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사진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오봉이는 할머니와 한시도 떨어져 있지 않다. 할머니가 잠시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면 창가로 달려가 할머니의 모습을 지켜보고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면 뒷다리를 끌고 신나게 달려간다. 
[사진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사진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할머니의 딸은 "5년째 알츠하이머 약을 먹고 계신다"며 "진행이 더딘 게 오봉이 덕도 있는 것 같다"며 할머니의 아들 노릇을 톡톡히 하는 오봉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사진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영상 말미에 할머니는 평소 거동이 불편한 오봉이를 위해 반려견 전용 휠체어를 선물한다. 처음엔 낯설어하다가 금세 쌩쌩 달려오는 오봉이의 모습을 보며 할머니는 "진작 해줄걸"이라며 눈물을 흘린다. 
[사진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사진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할머니와 오봉이는 오랜만에 함께 꽃길을 걷는다. 거동에 방해가 되던 뒷다리를 휠체어에 고정한 오봉이는 할머니 앞에서 열심히 달린다. 
 
이형진 인턴기자 lee.hyungji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