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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중ㆍ일 등 주요국 한국 대선 결과에 촉각

 9일 한국에서 실시된 대통령 선거와 관련, 미ㆍ중ㆍ일 등 주요국들은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카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한국의 새 대통령과 긴밀하고 건설적이며 깊은 협력 관계를 지속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美 정부 “한국은 변함없는 동맹이자 친구”
中 언론 “한ㆍ중, 남북 관계 개선이 과제”
日 장관 “한ㆍ일 위안부 합의 이행 촉구할 것”

이어 “한국 국민들은 이번 대선 과정에서 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잘 보여줬다”며 “미국은 한국의 변함없는 동맹이자 친구, 파트너로 남을 것이다. 한국에 대한 우리의 방위공약은 철통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동맹은 앞으로도 계속 역내 안정과 안보를 위한 린치핀(linchpinㆍ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언론들도 9일 일제히 한국 대선을 주요 뉴스로 내보냈다. 관영 CC(중국중앙)-TV는 이날 “제19대 한국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시작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빈자리를 채우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사전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았던 것은 박 전 대통령의 탄핵에 따른 조기대선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중국 매체들은 한ㆍ중 및 남북관계 개선 등을 한국 차기 대통령의 과제로 꼽았다. 또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의 향방에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일본 정부는 한ㆍ일 위안부 합의를 거론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새 정권과도 한ㆍ일 (위안부) 합의를 착실히 이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한ㆍ일 협력을 진전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은 일본과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다. 한국 대선의 향방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5년 12월 위안부 합의는) 한ㆍ일 간 약속일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높이 평가되는 합의다. 일본 정부는 한국 측에 착실한 합의 이행을 계속 요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도쿄ㆍ워싱턴ㆍ베이징=오영환ㆍ김현기ㆍ신경진 특파원 hwas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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