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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ㆍ노ㆍ이 전직 대통령들, 투표 완료…朴ㆍJP는 투표 안 해

19대 대통령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순자 여사(왼쪽부터)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이명박 전 대통령·김윤옥 여사. [중앙포토]

19대 대통령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순자 여사(왼쪽부터)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이명박 전 대통령·김윤옥 여사. [중앙포토]

9일 오전 6시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전직 대통령들이 일제히 투표를 마쳤다.
 

박 前대통령, 거소투표 포기…
김기춘ㆍ최순실은 앞선 거소투표 신청해 투표
JP는 몸이 불편해 투표 안 해

전두환 전 대통령과 이순자 여사는 9일 오전 6시쯤 자택 인근 서울 서대문구 연희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10분 정도 줄을 서 기다린 뒤 투표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앞서 진행된 거소투표를 통해 투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소투표는 병원ㆍ요양소에 있는 환자나 교도소의 입소ㆍ재소자, 병영이나 함정에 머무르는 군인ㆍ경찰, 외딴 섬 거주자 등이 거주지에서 투표하는 제도로 지난달 11∼15일 실시됐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총선 때도 거소투표를 한 바 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도 이날 오전 8시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제5투표소인 진영문화센터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권 여사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일찍 나오셨다. 다음에 봉하마을에 들려달라”고 짧게 말한 뒤 자리를 옮겼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날 오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투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1동 제3투표소를 찾아 5분가량 줄을 서서 기다린 뒤 투표했다. 이 전 대통령은 투표 후 기자들과 만나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국민을 편안하게 해주고 나라를 잘 다스리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5월에 치러지는 대선에 대해 묻는 질문에 “가슴이 아프다”면서도 “많은 국민들이 투표하러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선의 거소투표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등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구속수감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거소투표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최순실씨 역시 거소투표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는 건강상의 이유로 투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JP 측은 통화에서 “김 전 총리가 몸이 불편해 9일 투표를 하기 어려울 것 같다”면서 “이에 앞서 실시된 거소투표와 사전투표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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