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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방법 설명하다 나도 모르게 기표…”

한 선거인이 다른 선거인에게 투표 방법을 설명하다 대신 기표하는 일이 발생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 당곡중학교에 마련된 제2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 20170509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 당곡중학교에 마련된 제2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 20170509

 
9일 부산진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7시 1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2동 제5투표소에서 70대 A씨가 투표소 앞에서 머뭇거리던 80대 여성 B씨에게 투표방법을 설명하다 기표소까지 동행해 A씨가 기표했다.
 
B씨는 A씨가 본인을 대신해 기표한 것에 항의했고 현장 선거관리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투표방법을 설명하다가 나도 모르게 기표했다”고 진술했다. 선관위는 해당 투표용지를 무효 처리하고 B씨가 직접 다시 투표하게 했다.  
 
부산진구선관위 관계자는 “휴대폰, 신분증, 우산 등을 놔두고 갈 경우 나가던 발걸음을 돌릴 수 있다”면서도 “기표소에 함께 들어가는 것은 불법”이라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A씨의 행위가 공직선거법상 '투표 간섭'에 해당하는 게 아닌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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