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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국제거리극축제 성황리에 폐막…시민 모두 예술가 된 축제로

경기 안산문화재단이 5일 안산시 고잔동 안산문화광장에서 제13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막한 가운데, 이날 오후 창작그룹 노니의 한 배우가 개막작품 '안녕2017'에서 공중 퍼포먼스를 통해 세월호 잠수사를 연기하고 있다. [사진 안산시]

경기 안산문화재단이 5일 안산시 고잔동 안산문화광장에서 제13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막한 가운데, 이날 오후 창작그룹 노니의 한 배우가 개막작품 '안녕2017'에서 공중 퍼포먼스를 통해 세월호 잠수사를 연기하고 있다. [사진 안산시]

경기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7일 오후 9시 폐막했다.
 

새롭고 도전적인 작품으로
거리예술 진화 선도

안산문화재단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안산문화광장에서 다양한 거리극 공연을 진행한 뒤 오후 8시 폐막작품으로 이탈리아 공연단체 노그래비티포몽스의 ‘길 위에서’ 등 3개 작품에 대한 공연을 열었다.
 
16m 높이에서 고공줄타기를 보여준 이탈리아 배우의 ‘길 위에서’ 연기와 불꽃 퍼포먼스를 선보인 화랑(한국 극단), 까르나비에(프랑스 극단)의 ‘길 : 새로운 여정’에 시민들은 환호했다. 
제종길(왼쪽) 경기 안산시장이 7일 오후 안산문화광장 무대에서 배우 박상원씨와 함께 제13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폐막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 안산시]

제종길(왼쪽) 경기 안산시장이 7일 오후 안산문화광장 무대에서 배우 박상원씨와 함께 제13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폐막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 안산시]

이어 9시경 광장 무대에서 진행된 폐막식에서 제종길 안산문화재단 이사장은 “3일 동안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내년에는 더 재미있는 공연들을 준비해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공연은 서울예술대학교 풍물단체 등 전국 풍물패 500여명이 꾸민 ‘대동연희’로 이뤄졌다. 시민들은 공연단과 함께 흥겨운 분위기를 즐기며 축제의 대미를 목도했다.
 
안산지역은 행사 기간 중 이틀 동안 미세먼지 경보ㆍ주의보가 발령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야외 행사장을 찾았다.
 
안산문화재단은 7일 오후 9시 기준으로 76만명이 제13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개막날인 5일에는 28만명, 6일 23만명, 7일 25만명이 주 행사장인 안산문화광장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거리극축제에는 국내외(13개국) 공연팀 75곳이 참여했고, 160여편의 작품이 250여차례에 걸쳐 공연됐다.
경기 안산문화재단이 어린이날인 5일 안산시 고잔동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제13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막한 가운데, 시민들이 배우 정현진씨의 마술 공연 '신의 야바위'를 보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뉴시스]

경기 안산문화재단이 어린이날인 5일 안산시 고잔동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제13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막한 가운데, 시민들이 배우 정현진씨의 마술 공연 '신의 야바위'를 보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뉴시스]

안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경보 발령 등으로 6~7일 참가자 수가 다소 적어졌지만, 그래도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다”며 “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보건소 부스에서 황사 마스크를 나눠줬다”고 설명했다. 
 
축제를 총괄한 안산문화재단 강창일 대표는 “이번 축제는 대규모 시민 참여와 함께 여타 거리극축제에서 볼 수 없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거리예술의 진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향후 도시에서 선보이는 문화예술축제의 모범으로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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