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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시트 우려 소멸, 유로화 다시 강세

에마뉘엘 마크롱이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유럽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고 있다.
 

마크롱 당선에 금융시장 안정세
달러 대비 가치 6개월 만에 최고

8일(한국시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에 대한 달러 가치는 오전 6시 기준 1.101달러로 선거 직전인 6일(1.099달러) 대비 0.002달러 상승했다. 이는 미국 대선 직후인 지난해 11월 9일(1.102달러)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다.
 
올 초 ‘하드 브렉시트’(영국의 완전한 유럽연합(EU) 탈퇴) 우려와 프랑스·네덜란드 등의 도미노 EU 탈퇴 가능성이 제기되며 유로화 가치는 유로당 1.0455달러까지 떨어졌다. 올해 말에는 달러와 유로 가격이 같아질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다.
 
그러나 마크롱 당선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 내년 2월 선거를 앞둔 이탈리아에서 극우 정당인 오성운동이 부상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유로화 표시자산에 대한 매수심리가 강하다. 지난달 23일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이후 프랑스 증시의 CAC40 지수는 7.3%, 독일 DAX30 지수는 5.5% 각각 상승했다. 여기에 마크롱이 내세운 노동개혁 등 산업경쟁력 강화 정책과 5년간 500억 유로(약 62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경제 회복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유럽 경제가 회복되면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를 조기 종료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이 경우 유로화 가격의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HSBC와 UBS는 올 연말 유로화가 1.2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본다. 
 
김유경 기자 neo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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