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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학사구조개편 철회…학생들, 본관 점거농성 해제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동덕여자대학교가 추진하던 학사구조 개편이 중단되면서 본관을 점거했던 학생들이 7일 만에 농성을 끝냈다.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8일 낮12시 서울 성북구 교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도 민주적인 대학을 지켜나가기 위한 연대를 이어갈 것"이라며 점거 농성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학생이 존재하지 않는 학교, 학문이 존재하지 않는 학교는 대학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학교가 취업사관학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본관 점거를 진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는 모든 학문이 학문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사회가 오길 바란다"며 "대학 본부도 대학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동덕여대 김낙훈 총장과 총학생회장은 전날 '2018학년도 학사구조개편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는 학교 측이 융복합대학 신설을 포함한 모든 학사구조 개편을 전면 철회하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준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학생과 학교위원이 동률로 들어가는 학사제도 협의체를 신설해 학사 제도에 관한 논의를 심의하고 이를 학칙에 반영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동덕여대는 지난해 12월 '미래인재대학'이라는 새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기존 학과를 통폐합하는 등 학사구조 개편을 추진했다.



이에 반발한 학생들은 총학생회 주도로 지난 1일부터 학과 통·폐합의 중단과 학사협의체 신설을 요구하면서 본관을 점거했다.



s.won@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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