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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장남 "아버지, 적폐청산 없는 사회 만드실 것"

[사진 위키트리 영상 캡처]

[사진 위키트리 영상 캡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의 장남 정석씨가 아버지 지지를 호소했다.  
 
5일 정석씨는 홍 후보 신촌 유세를 도우며 위키트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석씨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저희 아버지, 무 수저 부모 밑에서 유산 1원도 받지 않고 당당하게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해서 지금 이 나라 대통령 후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여러분들, 돈 없고 백 없고 힘든 것 저희 아버지가 제일 잘 알고 있다"며 "아버지가 대통령이 되시면 돈 없고 백 없는 사람들이 당당하게 대접받을 수 있는 사회, 적폐청산 없는 사회 만드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희 아버지 홍준표 지지 꼭 부탁드린다. 기호 2번입니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지난 4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열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서울대첩' 유세에서 홍 후보의 큰아들 정석씨(왼쪽부터)와 부인 이순선씨가 춤을 추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4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열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서울대첩' 유세에서 홍 후보의 큰아들 정석씨(왼쪽부터)와 부인 이순선씨가 춤을 추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중앙포토]

 
정석씨의 인터뷰 중 '적폐청산 없는 사회 만드실 것'이라는 내용이 논란이 됐다. 내용 그대로라면 적폐를 그대로 두겠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적폐청산'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인 만큼 문 후보 구호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을 제기한 반면 사람이 많고 시끄러운 유세 현장에서 나온 사소한 말실수일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한편 이날 홍 후보는 정석씨를 연단 위에 등장시킨 뒤 "문 후보 아들은 행방불명돼서 지명수배해야 할 것 같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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