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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고시원 ‘셰어하우스’ 뜰까

서울 신림동 한 고시원(왼쪽 사진)을 무주택 청년들을 위한 셰어하우스로 리모델링한 모습. 올해 서울시청은 주택협동조합·사회적기업과 함께 시내 노후 고시원 10곳을 이와 같은 셰어하우스로 바꿀 계획이다. [사진 서울시청]

서울 신림동 한 고시원(왼쪽 사진)을 무주택 청년들을 위한 셰어하우스로 리모델링한 모습. 올해 서울시청은 주택협동조합·사회적기업과 함께 시내 노후 고시원 10곳을 이와 같은 셰어하우스로 바꿀 계획이다. [사진 서울시청]

 
서울의 노후 고시원이 무주택 청년(만 19~39세)들을 위한 셰어하우스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청은 올해 안에 시내 노후 고시원 10곳을 리모델링해 무주택 청년 290명이 살 수 있는 셰어하우스로 만들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주택협동조합·사회적기업 등과 함께 관악구 신림동에 있던 고시원 2곳(총 40가구)을 리모델링했다. 송호재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지난해는 시범사업이었고 올해가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이다. 열악한 주거 유형의 상징이었던 고시원을 개인 공간과 휴게실(거실)·회의실 같은 공유 공간이 결합된 셰어하우스로 변신시키겠다”고 말했다.
 
셰어하우스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주변 보다 월세가 20% 정도 저렴하다는 점이다. 송 과장은 “감정평가 전문기관에 의뢰해 월세를 정했다”고 말했다. 이곳에 사는 청년들은 6~10년간 거주가 보장된다. 서울시는 사업이 활성화되면 공실로 사업성이 떨어진 시내 노후 고시원을 없애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고시원 주인에게 건물을 사거나 빌려 임대사업을 할 주택협동조합·사회적기업 등에게 리모델링 비용으로 최대 2억원(비용의 80% 이내)을 무상 지원해주기로 했다.
 
송 과장은 “이 사업을 하겠다는 단체가 신청하면 2~3개월의 심사·리모델링 기간을 거쳐 무주택 청년들에게 셰어하우스별로 입주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한대 기자 cho.hand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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