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프랑스 오늘 대선 결선투표…30대 최연소 대통령 탄생할까

3일(현지시간) 프랑스 BMFTV방송에서 토론 중인 대선 후보 마린 르펜(왼쪽)과 에마뉘엘 마크롱. [사진 BMFTV 캡처]

3일(현지시간) 프랑스 BMFTV방송에서 토론 중인 대선 후보 마린 르펜(왼쪽)과 에마뉘엘 마크롱. [사진BMFTV 캡처]

유럽의 미래를 좌우할 프랑스 대통령선거 결선투표가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현지시간)까지 전국 및 해외 자치령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지난달 23일 치러진 1차 투표 1ㆍ2위 득표자인 에마뉘엘 마크롱(39ㆍ앙 마르슈ㆍ‘전진’이란 뜻)과 마린 르펜(48ㆍ국민전선) 후보 중 한 명을 택하게 된다.
 
이번 결선투표는 1차 투표와 마찬가지로 유권자 4760만명을 대상으로 전국 6만7000여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마크롱과 르펜의 양자대결은 친(親)유럽과 반(反)유럽, 자유무역과 보호주의, 개방주의와 고립주의, 세계주의와 국수주의로 압축된다. 두 사람은 정치ㆍ경제ㆍ사회 등의 정책이 대부분 정반대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마크롱의 승리가 확실된다. 대선 전 마지막 발표된 입소스 여론조사에서 마크롱은 63%, 르펜은 37%를 득표해 두 후보 간의 격차가 26%포인트나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BFMTV와 주간지 렉스프레스의 공동여론조사에서도 마크롱이 62%를 득표해 38%를 득표한 르펜을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보도했다.
 
마크롱은 1977년 12월 21일생으로 만 39세이다. 만일 그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프랑스 공화국 역사상 최초의 30대 대통령ㆍ최연소 대통령 기록을 세우게 된다. 현 주요국 정상 중에서도 가장 젊은 지도자가 탄생하게 되는 셈이다.  
 
막판 변수는 마크롱 선거캠프 및 개인 문건 해킹 유출이다. 특히 마크롱의 재산 관련 자료들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측은 결선투표를 불과 이틀 앞둔 지난 5일 터진 대규모 해킹 사건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주목하고 있다.
 
르펜 진영은 유세 기간 내내 마크롱의 엘리트 전력을 비판하면서, 그가 해외에 비밀계좌를 가지고 있다는 의혹 등을 제기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마크롱 지지율이 르펜보다 두 자리 수로 앞서 나가고 있기 때문에 유출된 문건이 투표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결선투표 결과를 가늠할 여론조사기관들의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 마감 15분 전인 오후 7시 45분(한국시간 2시 45분)쯤 공개될 예정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