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강릉·삼척 산불 확산 막아라…산림청 헬기 44대, 8000명 진화 인력 투입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사진 강원도 소방본부]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사진 강원도 소방본부]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이 7일 일출과 동시에 강원도 강릉과 삼척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5시20분쯤 강릉시 성산면 일대 산불 진화를 시작했다. 현장엔 군 장병 2900여명과 공무원 1100여명, 소방 900여명, 산불진화대 150여명 등 총 5700여명의 진화 인력이 투입됐다. 

강릉 산불 확산 막기 위해 헬기 21대, 인력 5700명 투입
삼척 밤 사이 피해 40㏊로 늘자 헬기 23대, 2200명 동원

진화 헬기는 산림청 10대, 소방 4대, 임차 3대 등 총 23대가 투입되고, 진화차 23대, 소방차 53대, 산불기계화시스템(중형펌프) 10대가 동원됐다. 산림당국은 밤사이 산불 확산을 방지를 위해 야간대기진화 인원 1800여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현재 30㏊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림청은 국민안전처, 국방부, 지자체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6일 오후 9시를 기해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했다. 국민안전처는 '산불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해 상황관리와 산불진화에 나섰다.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이면 민간·사회단체및 산불유관기관, 기업 등도 산불 진화활동에 참여하고 군부대는 사격훈련을 중지해야 한다.
 
강릉 산불은 지난 6일 오후 3시27분쯤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야산에서 발생해 민가 30채가 불에 타고 31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집을 잃은 주민들은 성산·강릉초등학교, 노인종합복지회관 등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에 나선 펌프차. [사진 강원도 소방본부]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에 나선 펌프차. [사진 강원도 소방본부]

같은 시각 삼척에서도 진화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6일 오전 발생한 삼척시 도계읍 점리 산불은 밤사이 피해 면적이 크게 늘어 40㏊가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또 주택 한 채가 불에 탔다.
산림당국은 현장에 군 장병 700여명과 공무원 600여명, 소방 380여명, 산불진화대 120여명, 경찰 100여명 등 총 2200여명을 투입했다.
또 진화 헬기는 산림청 10대와 군부대 7대 등 총 23대를 투입했고 진화차 13대, 소방차 10대, 산불기계화시스템 10대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강릉과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 모두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추정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화재 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고 있어 진화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원인 파악할 계획”이라며 “오후부터 또다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해 오전 중에 불을 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릉 산불 진화율은 10%, 삼척 산불 진화율은 50%다.
강릉·삼척=박진호 기자, 대전=김방현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