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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처음 뵙겠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신상 캐릭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신규 캐릭터 소개
 

▶ 새로운 동료들  
 

욘두|마이클 루커 
전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제임스 건 감독)에도 등장했던 우주해적 라바저스의 우두머리(사진 왼쪽). 지구에 살던 소년 퀼을 납치해 키운 인물로, 퀼에겐 아버지 같은 존재다. 취미는 인형 수집. 휘파람으로 조종하는 화살을 무기로 사용한다. 베이비 그루트와 더불어 ‘가오갤2’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캐릭터.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 시리즈(2010~, AMC)로 국내에도 친숙한 마이클 루커가 전편에 이어 욘두를 연기했다.
 

네뷸라|카렌 길런
전편의 악당 로난의 오른팔이었던 여성 암살자. 타노스의 양녀이자 가모라의 의붓 여동생이다. ‘가오갤1’에서 가오갤 멤버들과 로난이 최후의 전투를 치를 때 탈출했지만, ‘가오갤2’에선 소버린 종족의 포로가 된 상태로 등장한다. 여전히 가모라에 대한 복수심이 깊지만, 가오갤 멤버들과 여러 위기를 넘기며 힘을 보탠다. 배우는 영국 드라마 ‘닥터 후’ 시리즈(2005~, BBC one)로 얼굴을 알린 카렌 길런.
 
 

맨티스|폼 클레멘티에프
‘가오갤2’에 처음 등장하는 에고의 외계인 조수(사진 오른쪽). 이마에 돋은 한 쌍의 더듬이가 특징이다. 신체 접촉만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교감하는 신비한 능력을 갖췄다. 타인의 기분을 바꿀 수 있는 힘도 있다. 순수하고 호기심이 많아 비슷하게 순백의 뇌(?)를 가진 드랙스와 미묘한 애정 전선을 형성하기도 한다. 한국계 프랑스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가 맨티스를 맡아 열연한다.
 
 

▶ 뉴페이스 악당들 
 

소버린 종족
황금빛 피부와 뛰어난 지능, 고도의 과학 기술을 겸비한 ‘우주에서 가장 완벽한 종족’. 자연 생식이 아닌, 조작된 유전자를 인공자궁에서 배양해 생산된다. 여사제 아이샤(위 사진)가 이들을 다스리는데, ‘우주를 정화하는 것이 자신들의 임무’라는 거만한 신념을 갖고 있다. 자원을 약탈하는 괴물 아빌리스크를 막기 위해 가오갤을 고용하지만, 머지않아 서로 원수지간이 된다.
 

라바저스
우주를 떠돌며 해적질과 밀수를 일삼는 무법자 세력. 악당보다는 동맹에 가까웠던 전편의 라바저스와 달리, ‘가오갤2’에서는 욘두의 부관 테이저페이스(크리스 설리반, 위 사진 왼쪽)가 퀼을 감싸는 욘두에게 행동에 불만을 품고 반란을 일으킨다. 소규모로 등장했던 전편과 달리, 약 200명의 라바저스 대원들이 등장한다. 가수 롭 좀비도 그 중 한 명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라바저스의 대형 함선 에클렉터 호도 새로운 볼거리.
 


※ ‘심장 폭행’ 귀요미, 베이비 그루트

‘가오갤2’에서 최고의 신스틸러이자 ‘귀요미’를 전담한 베이비 그루트(빈 디젤, 위 사진). 전편에서 동료들을 살리고 장렬히 전사한 그루트(아래 사진)의 나뭇가지에서 자란 아기 외계인이다. 과거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었지만, “나는 그루트다(I’m Groot)”라는 말을 반복하는 것만은 변함없다. 작은 꾸지람에도 닭똥 같은 눈물을 또르르 흘릴 만큼 마음이 여린 반면, 한 번 화가 나면 통제 불능 수준으로 난폭해진다. 아직 주의가 산만하고 철없지만, ‘심장 폭행’ 수준의 귀여움으로 관객을 애타게 만드는 캐릭터. 놀랍게도, 전편에서 그루트의 중저음 목소리를 연기했던 액션스타 빈 디젤이 다시 베이비 그루트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고석희 기자 ko.seokhee@joongang.co.kr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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