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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혐의 무죄' 성현아, 아들 이야기에 결국 오열

[사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사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혐의 무죄 판결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나와 심경을 밝혔다.  
 
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성현아는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모르던 생활고에, 내가 모르던 우울증, 내가 모르는 대인기피까지 정말 만신창이"였다며 "찢기고, 찢기고 또 찢겼다"고 지난 3년을 회상했다.  
 
그는 또 "처음에는 담담한 표정으로 나가서 이야기하면 '내가 아니라고 하니 금방 끝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짜인 판 위에 그냥 자석에 끌려가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성현아는 검찰의 약식기소로 인해 벌금만 내면 끝나는 사건이었지만 소송을 택한 것에 대해 "살면서 아주 옛날에 안 좋은 경험을 하고 나서 다시는 법을 어기고 살지 말자고 해서 어떤 위법도 하지 않았는데 안 한 것을 했다고 하기에는 제가 인간으로서 허락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방문을 닫고 이불을 덮어쓰고 너무 괴롭게 울었다"면서 "밖에서 아이가 문 두드리고 난리가 났다. 그러면서 엄마 얼굴을 (보면서) '엄마, 울지마. 울지마' 계속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걸(우는 모습을) 제가 처음 보였는데"라며 "이제는 좀 편하게 살고 싶은데…"라고 말을 끝내지 못한 채 참지 못하고 오열했다.
 
지난해 2월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성현아의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처벌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성현아가 진지한 교제를 염두에 두고 사업가 A 씨를 만났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서 불특정인을 상대로 하는 성매매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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