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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안전 점검 시스템' 삼성중, 내달까지 마련

크레인 충돌사고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삼성중공업이 앞으로 약 한 달 동안 외부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안전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6월 중 발표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사고 발생 직후 조선소 야드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한국안전기술지원단 등 4개 기관으로부터 사업장 안전 진단을 받고 있다. 마스터플랜에는 외부 기관이 조선소 안전 문제를 상시 점검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안전 진단을 정기적인 시스템으로 도입하는 방안이 마스터플랜에 포함될 것”이라며 “크레인 작업 신호체계 구축이나 크레인 충돌 방지 시스템 개발 등을 외부 기관에 의뢰해 근본적인 대책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전담 조직을 확대하고 글로벌 안전 전문가를 스카우트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는 내용도 마스터플랜에 포함될 예정이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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